검피아줌마

일상이 너무 바빴다. 몇 년을 방치해두니 이건 아니다 싶다. 오늘부터 새롭게 다시 블로그를 연다. 새 마음으로. 앞으로도 계속 바쁠텐데 오늘 이 마음이 올해만이라도 계속되기를.

2014. 8. 31. 돌문화공원에서 유희열의 스케치북 녹화가 있었다. 프로그램 시작한 지 6년만에 최초 야외 녹화. 제주살면서 가장 부러웠던 서울 문화중 하나가 공연 맘껏 보기였는데 때는 이때다 싶어 방청신청했는데. . . 우와 32대1의 경쟁율을 뚫고 당첨!! 큰아들고 함께 GO~~~ 원래 입장시간..

2014. 8. 17. 일요일. 친구가 카톡으로 보내준 사진을 보고 주말에 바로 약속을 잡고 다녀왔다. 서귀포 강정천 상수원지역. 자그마한 폭포의 물줄기가 시원 깨끗하고, 오가는 사람이 드물어서 편하고 조용한 마음으로 둘러 보고 왔다.

작년 엉또폭포 올해 친구가 보내준 엉또폭포 이틀뒤 찾아간 엉또폭포. . 이틀만에 폭포의 물이 거의 없다.

영상미디어센터 YOU&I Exciting project 사업의 일환으로 실시되고 있는 서귀포지역 NIE수업을 하러 가던 길. 연꽃이 만발한 법화사를 기대하고 갔는데 연꽃이 하나도 없다. 아쉽다.

선웅이, 선재와 함께 예지가 참여하는 연주회에 다녀왔다. 아이들이 평소 잘 아는 곡으로 선곡해서 부담없이 잘 즐기다 왔다. 예지의 즐겁게 연주하는 모습이 사랑스러운 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