솟대 신앙의 대상으로 세우는 장간(長竿)을 솟대라고 한다. 지역이나 목적에 따라 소줏대 · 표줏대 · 솔대 · 거릿대 · 수살목 · 서낭대 등 여러가지 명칭이 있다. 형태도 다양하여 일시적인 것이나 영구적인 것, 가정이나 개인신앙의 대상에서 촌락 또는 지역을 위한 것이 있다. 최근까지 흔히 민간에.. 생각 보따리/우리의 삶, 문화 2009.02.26
풍속화로 본 구한말 형벌의 모습 제하 형벌 풍속화 '공개' ★...구한말 때 풍속화가 기산 김준근이 남긴 '태장치고'(곤장치고)라는 제하 형벌 풍속화. 법집행을 맡은 사령(使令)이 어깨를 드러낸 채 십자형 형틀에 묶인 죄인의 볼기를 회초리로 친다. 구한말 한구에서 선교사로 활동한 스왈른 목사 수집본으로 지난해 숭실대 기독교박물.. 생각 보따리/우리의 삶, 문화 2009.02.26
사라져가는 주변 모습 여행길에 담아본 사라져가는 우리의 풍경 영주 연화동에서 만난 나무로 만든 다듬이와 방망이 어느 대갓집 마나님 방에 있었을지 모르는 고가구와 화병 삼척 수로부인공원을 가기전 고개에 있는 성황당 방치된 구옥의 창호문 농기구를 손보던 모루 처마아래 용도를 잃고 걸려있는 호미들 영주 어느 .. 생각 보따리/우리의 삶, 문화 2009.02.26
한국의 민화 韓國 現代 民畵에 대한 美的 談論의 必要性 글|홍경한 <미술평론> 우리는 우리 것에 대한 계승에 무척이나 인색하다. 박정희 정권 이후 무차별적으로 인식된 개발논리에 과거는 망각한 채 미래만 존재하는 형국은 역사에 대한 참다운 고찰을 희석시킨다. 각종 환경파괴는 물론 역사성을 고려하.. 생각 보따리/우리의 삶, 문화 2009.02.26
한국의 세시풍속 한국의 세시풍속(歲時風俗) ■ 세시풍속이란 무엇인가? 세시풍속은 해마다 정해진 시기에 관습적으로 행하여지는 특별한 생활행위 또는 행동양식을 말한다. ‘해마다 정해진 시기’에 행하여진다는 것은 주기적이고 반복적인 것을 뜻하며, 이것은 계절로 구분되고 다시 달로 세분되며 그 중 특정한 .. 생각 보따리/우리의 삶, 문화 2009.02.26
고구려 화가들만의 회화기법 고구려의 고분벽화를 살펴보면 정말 하나같이 대단하다는 생각을 안 할 수가 없다. 이유인즉슨, 동시대 동아시아 어느 나라의 벽화를 살펴봐도 고구려의 고분벽화와 같은 뛰어난 예술작품이 발견되지 않기 때문이다. 하물며 대부분의 사람들이 동아시아 역사의 중심으로 보고 있는 중국에서조차 말.. 생각 보따리/우리의 삶, 문화 2009.02.26
단오 단오는 일명 수릿날[戌衣日·水瀨日], 천중절(天中節), 중오절(重午節), 단양(端陽)이라고도 한다. 단오의 '단(端)'자는 첫번째를 뜻하고, '오(午)'는 다섯의 뜻으로 통하므로 단오는 '초닷새'를 뜻한다. 중오는 오(五)의 수가 겹치는 5월 5일을 뜻하는 것으로 양기가 왕성한 날로 풀이된다. 음양사상(陰陽.. 생각 보따리/우리의 삶, 문화 2009.02.26
제주굿과 기메 제상 주변에 걸려있는 종이제작물…백지에서 형형색색 기메까지 다양 저마다 다른 의미품은 신의 세계 굿이 이루어지는 장소에서 제상 주변에 걸려있는 종이를 본 기억이 있을 것이다. 기메다. 제주굿에서는 종이로 만든 장식물을 통틀어 그렇게 부른다. 기메는 잎이 푸른 대에 백지를 묶어 맨 것.. 생각 보따리/우리의 삶, 문화 2009.02.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