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학년과 함께 수업했어요.
작년에 1학년(현재 2학년)들과 함께 했던 활동인데 재미있던 기억이 나서 다시 해봤습니다.
1년만에 다시 하려니 기억이 가물가물해서 인터넷 찾아보고 했구요.
활동지 하고 선인장책 만들려고 하니 1시간으로는 부족하더군요.
작년에는사구아로 선인장에 대한 사실도 각자 적어 놓게 했는데(물론 그때 수업시간은 1시간 30분이었음),
이번에는 시간이 짧아서 제가 미리 타이핑해서 책 안표지에 붙이도록 했어요.
처음에는 "어떡해요? 저 못 그리는데.." 이런 말만 연발하더니
금세 쓱쓱 잘 그리네요.
견본으로 만들었던 제 책이 더 형편없어 보이더라구요. ㅋ
(제가 만든 책은 안찍었군요... )
참, 이건 7세가 만든 거예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