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세 대상 수업입니다.
글은 자유롭게 읽고 쓰나, 쓰기 자체를 무지 싫어하는 아이들이랍니다.
광복절과 올림픽 수업을 짜면서 책장을 뒤적이다가 작년에 했던 생각도 나고 남자아이들이 좋아할 것 같아서 골랐어요.
활동지를 만들었는데 그냥 한번씩 책에 나오는 내용을 흝어보는 정도 였거든요.
그런데 한 녀석이 절대로 안한다고 해서
책에 나오는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것들을 오리고 찾아서 붙이도록 했답니다.
요건 또 좋아하거든요.
골라서 붙인 것 둥에서 우리나라를 가장 잘 표현할 수 있는 것을 뽑고 왜 그런지 이야기하게 했어요.
말로 하는 건 청산유수네요..
글쓰기가 싫은 아이들에게 말로 표현하게 해주세요.
그런데 7살이 글을 써봤자 아니겠어요?
기껏해야 몇글자인데... 그게 싫어서 어쩌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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