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피아줌마

4학년 민석이가 그린 석기시대 사람들의 생활

신석기시대의 대표적 유물인 빗살무늬토기. 아이들이 만든 작품이다. 빗살무늬토기를 자세히 살펴보고 누가 만들었을까? 토기에 새겨진 무늬는 무엇이었을까? 어떤 용도로 사용되었을까? 아이들의 눈으로 살펴보고 배우는 역사 노작활동이다.

1기 3회차 수업이다. 원래는 삼성혈-연혼포-혼인지를 다녀오는 현장학습이었는데 비가 온다는 일기예보때문에 급히 일정을 실내수업으로 변경했다. 아이들은 못내 아쉬워 버스에서도 투덜댔다. 수업은 김현미샘께서 진행했다. 아이들이 만든 제주의 신화집이다. 삼성(고을라, 양을라, 부을라)중 한 명..

제주를 바라보는 눈 "무럭무럭" 제주 4·3평화재단 제주4·3역사교실 현장 ▲ 8일 열린 제주4.3역사교실에서 참가한 어린이들이 국립제주박물관을 둘러보고 있다. 4·3을 거치며 사라졌던 마을이 아이들의 손을 통해 새로 태어난다. 눈 앞에 있는 건 마을이 있었던 흔적 뿐이지만 하얗던 도화지에는 아..

제주 4.3평화공원에서 운영하는 '제주역사교실' 1기 1회차 수업이다. 1기 1회차는 제주의 탄생 1회는 제주 4.3평화공원에서 진행되고 2회차와 3회차는 현장체험이다.

3학년아이들과 선웅이를 데리고 방학동안 역사수업을 하기로 했다. 교재는 만화로 된 '어린이 살아있는 한국사 교과서' 역사가 어렵게 보인다는 아이들에게 만화로 접근하는 방법을 선택한 것. 2권 고려시대를 마치고 신문만들기에 도전해 보았다. (함께 수업하던 선웅이와 승현이는 갑자기 부산에 놀..

탐라도서관에서 4학년을 대상으로 겨울방학 특강을 진행했다. 주제는 삼국유사. 처용이야기를 수업하고 후활동으로 부적을 만들었다. 아이들에게 올 한해 소원을 부적으로 만들라고 했더니 대부분이 부자(돈)과 성적 관련 내용이었다. 세태반영이라고 하기엔 너무나 아쉬운.... 안타까운... 그런 맘.

제주 4.3사업소 제8회차 수업이다. 이재수의 난과 제주 민중들의 외침을 주제로 역할극을 진행했다. 짧은 시간내에 시나리오를 완성하고 역할을 정해야 했기 때문에 미흡한 점이 많았다. 자신이 해야 하는 대사는 까먹기 일쑤고, 차례조차 알 지 못해 허둥지둥... 그래도 기억에 남는 수업이 되었으리라..

제주 4.3 사업소의 역사교실 5회차 수업이다. 주제는 '무속의 고향, 제주' 신들과 얼싸안고 살아온 제주인 척박한 제주의 자연 속에서도 삼무(三無: 도둑, 거지, 대문이 없다)의 섬이라 불리울 정도로 서로 신뢰하고 도우며 살았던 제주인의 정신적 지주는 민간신앙인 굿에서 그 형태를 찾아 볼 수 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