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이전/독서

구름공항

검피아줌마 2009. 2. 9. 18:20

 

예정에 없던 수업을 하게 되었습니다.

어제 제가 수업하는 2학년 여학생의 어머니 한분이 오셔서

내일(그니까 오늘입니다요..)부터 7세 동생을 봐달라는 겁니다.

 

전에 한 번 얘기가 있긴 했었지만

제가 시간 맞추기가 힘들어 5월되면 생각해보자고 미뤘었는데...

그래서 하는 수 없이 7세 남아 2명 수업을 하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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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작스럽게 하게 된 수업이어서

작년에 했던 아이들의 책목록을 뒤지다가

첫수업으로 정한 책이 '구름공항'입니다.

글자없는 그림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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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과 그림만 한 번 쑥~ 흝어보고

다시 앞으로 와서

이야기 만들기 했습니다.

물론 첫시간이어서 70% 정도는 전부 제가 이끌고 나갔다고 봐야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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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업을 하다 보니 이제는 유아를 대상으로 하는 수업이 더 어렵다는 것을 느낍니다.

아마도 좀 큰 애들이 다루기도 쉽고, 말도 제법 알아들으니

유아들 비위 맞추는게 어려워진 것이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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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후활동으로

내가 만들고 싶은 구름 만들기를 했습니다.

작년엔 이것으로 끝났었지만

이번에는 추가로 구름 색칠하기 까지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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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름이 꼭 하얀색만은 아니니까요.

맘대로 색칠하기 했더니 두 아이의 성격이 확연하게 드러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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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주 부터는 더욱 바빠지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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