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과 라마다호텔에서 하는 바비킴 공연에 다녀왔다.
얼마만의 공연외출인지 정말 까마득하게 오래된 듯 싶다.
생각보다 사람들이 많았다.
다들 즐겁게 시간을 보내며 사는 것 같아서 내심 속으로는 부럽기도 하고, 여유없는 내 삶이 좀 지쳐보였다고 할까.
개콘을 보지 않는 남편과 나는 콘서트 전에 출연한 개그맨들의 개그에 피식...거리면서도
얼굴엔 금세 헬헬거리는 웃음이 피어나왔다.
좀 톤통해진 모습으로 등장한 바비킴.
근사한 목소리로 노래를 불렀다.
아... 좋았다.
목소리 근사한 남자..... 정말 멋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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