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학년 수업입니다.
혼자 읽으면서도 가슴이 아련해지고 애틋한 마음이 드는 책이지요.
이런 감정을 아이들도 느낄 수 있을까??
오히려 고학년 아니, 중년의 엄마, 아빠와 함께 하면
더욱 빛이 날 그림책이 아닐까 생각해 보았습니다.
책선정에 고민하면서
제가 느끼는 이런 마음은 아니더라도 아이들 수준의 감정을, 마음을 들여다 보기로 하고
가족의 달 5월의 마지막 책으로 함께 읽었습니다.
책을 읽기전에 실화를 바탕으로 쓴 그림책이라는 것을 이야기 해주었습니다.
그리고 이 그림책에 등장하는 "나"는 이혜란 작가님이라고 해서
나중에 설명할 때에도 혜란이라는 이름을 사용했답니다. ㅋ
우리 가족 소개하기 입니다.
특별한 양식없이 맘대로 하라 했더니 이름, 나이 혈액형 뭐 이런 것을 적었더라구요.
저는 내심 다른 걸 기대하고 있었는데요. 하는 수없는 거지요.
책 내용과 책 속 주인공 가족들의 마음읽기
후활동으로 그림책 만들기 했어요.
책속 그림들을 오린후 순서없이 이야기 꾸미기 했어요.
책은 회오리책으로 접었습니다.
만드는 방법은 <만들고 해보기> 코너에 있습니다.
회오리 책 만들기 맘에 듭니다.
만들기도 쉽고 아이들도 흥미로워하더군요.
한 번 도전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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