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 가지 질문

오늘의 책은 레오 톨스토이 원작을 어린이에 맞게 개작한 <세 가지 질문>입니다.

글, 그림 존 무스/ 김연수 옮김/ 달리

니콜라이 라는 소년이 살고 있었어요.

니콜라이는 어떤 행동이 올바른 것인지 궁금할 때가 많았어요.

친구들에게 묻습니다.

가장 중요한 때는 언제일까?

가장 중요한 사람은 누구일까?

가장 중요한 일은 무엇일까?

 

친구들인 소냐, 고골리, 푸슈킨은 자신들의 생각을 말해주지요.

하지만 니콜라이는 친구들의 대답이 썩 마음에 들지 않아요.

그래서 나이 많은 거북이 레오 할아버지를 찾아갑니다.

니콜라이는 레오할아버지를 찾아갔다가 우연한 사건을 접하게 됩니다.

그 때 니콜라이가 하는 행동을 보고 레오 할아버지는 슬며시 미소를 지어요.

니콜라이는 레오에게 세가지 질문에 대한 답을 묻습니다.

레오가 말합니다.

"너는 이미 그 질문들에 대한 답을 알고 있잖니."

"기억하렴. 가장 중요한 때한 바로 지금, 이 순간이란다. 가장 중요한 사람은 지금 너와 함께 있는 사람이고, 가장 중요한 일은 지금 네 곁에 있는 사람을 위해 좋은 일을 하는 거야."

"그게 우리가 이 세상에 있는 이유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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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은 지금 누구와 무슨 일을 하고 있나요?

우리 친구들과도 이야기를 나눠 볼 만 하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