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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릭월드 제주
검피아줌마
2011. 5. 18. 16:49
올해는 주말에 되도록 아이들과 함께 시간을 보내기로 다짐했었다.
하지만 역시 체력이 말썽.
아이들은 쌩쌩하고 요구하는 것도 많은데 난 쫓아다니는 것만으로도 헉헉거린다.
지난 주말엔 새로 개장했다는 캐릭월드 제주에 다녀왔다.
위치를 미리 인터넷으로 확인하고 남편에게 물어봤더니
<선녀와 나뭇꾼> 바로 앞집이라고. 근데 진짜 앞집이었다. ^^
선재는 재미있었다고 하고, 선웅이는 4D입체영상관만 좋았다고 했다. 내가 보기엔 초등 1,2학년까지가 좋아할 만한 곳이다. 그 날 오후엔 지치지도 않은지 탑동에 가서 자전거 타자고 해서 햇빛 쨍쨍한 날에 엄마를 난감하게 했다.. 예지와 성현이도 만났다. 아이들에겐 즐거운 날이었다. 하루종일 신나게 놀았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