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동 보따리/다녀왔어요!

트릭아트뮤지엄

검피아줌마 2009. 8. 11. 12:21

샤인빌리조트에서 하룻밤을 묵고 집으로 돌아오던 길에 올케언니가 방송에서 봤다며 한 번 들렸다 가자는 말에 그러자 하고 방향을 돌려 출발했다.

생긴 지 오래되지 않아서인지 성읍민속촌에서 위치를 물어봤지만 아는 사람을 만나지 못해 길을 물어물어 찾아가야 했다. 위치는 제주방향에서는 성읍(표선)으로 가는 97번 국도변에 있다.

 

 

입장요금은 다소 비싼편이다.

한 건물내 그림을 구경하는 댓가는 성인 8,000원, 어린이 6,000원, 도민할인 1,000원이다.

시작은 내가 좋아하는 클림트의 그림부터... 출발!!

 

 

전시관은 환상의 입체그림, 그림변형, 착시체험형 그림, 예술, 과학적 트릭 등의 다양한 그림이 걸려 있고 사진을 찍으면 좋게 되어 있었다. 그래서인지 여기저기 사진 플래쉬가 팡팡.

 

 

아이들도 처음엔 제법 흥미를 느끼더니 사진을 몇번 찍은 선재는 그만 나가자고 했다..

관광객이 계속 들어와 웅성거리고 엄마는 여기, 저기 서라 하면서 사진찍자 하니  짜증이 났나 보다.

 

 

 

 

 

 

 

 

 

 

 

 

 

 

 

 

 

 

전시관 밖 야외에도 뭔가 볼거리가 있었으면 더 좋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tip이라면 가기 전에 명화집을 보고 간다면 학습적 효과까지 누릴 수 있다.

입장요금이 조금 저렴하다면 추천하고 싶은데..

요즘은 어딜 가든 비용이 너무 많이 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