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동 보따리/소소한 일상
음식물쓰레기
검피아줌마
2009. 2. 9. 16:25
여름이 되자 가장 골치아픈건 뭐니뭐니해도 음식물쓰레기지요.
하루 저녁만이라도 깜빡하면 그야말로 냄새에, 초파리에 아주 야단이 납니다.
그래서 한때는 시중에서 파는 음식물쓰레기를 깔끔하게 처리해준다는 루*, 비*등을 자세히 살펴보기도 했다지요..
저는 방송을 보지 못했지만 얼마 전에 mbc의 불만제로라는 프로에서 음식물쓰레기 처리기들에 대한 방송을 했다네요.
결론은 음식물들이 잘 건조되지 않고, 턱없이 많이 나오는 전기료, 냄새 등으로 하자가 많았던 모양입니다.
그때 제가 구입하지 않은게 다행이라는 생각이 드는군요.
하지만 여전히 음식물쓰레기를 들고 저녁때마다 집을 나서야 하는게 너무 귀찮네요.
한동안은 선웅이가 자기담당이라며 음식물 분리수거에 앞장서더니만
요즘은 덥고 냄새난다며 슬금슬금 제 눈을 피합니다.
여러분들은 음식물쓰레기 어떻게 처리하고 있나요?